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별양동 우물터에서 재능나눔 봉사단과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재능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는 커팅식과 건강상담, 수지요법체험, 네일아트, 커피 핸드드립 체험 등 12개 자원봉사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포토존, 사진전, 1365 자원봉사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사진 촬영과 인화 부스를 운영해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의 기회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아카펠라를 비롯해 기타연주, 오케스트라, 색소폰, 국악 등도 펼쳐졌다.
강현구 센터장은 “재능나눔 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능나눔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과천지역에 자원봉사 활동이 확산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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