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 모국과 협력관계 기대”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 맞아 방문, 국회의장상 시상

▲ 우즈베키스탄을 공식방문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고려인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회의장실
▲ 우즈베키스탄을 공식방문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고려인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회의장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의장이 23일(현지시간) ‘고려인 비즈니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국회의장상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 의장은 “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에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정 의장은 “지금까지 고려인 동포사회가 역경을 잘 극복하고 위상을 높여온 것처럼 이번 공모전에 참석한 청년들의 꿈이 잘 실현되길 바란다”며 “개인의 경제적 성공 및 모국인 대한민국과의 좋은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고려인 청년 기업가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한-우즈베키스탄 기업인간 상호교류 및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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