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직무 콘서트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취업포털 잡코리아, 재단법인 한식재단은 한식 및 식품조리분야 취업,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식 3인 3색 직무콘서트’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3인 3색 한식 직무콘서트’는 다양한 실무경험을 보유한 식품 외식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관련 업계 취업을 고려하는 준비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전문가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ㆍ취업 고민을 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식품 조리 분야의 다양한 직무 정보와 실제 경험담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워크숍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CJ제일제당 김은설 부장의 ‘CJ제일제당 HRM 사례와 셰프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크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이랜드 파크 자연별곡 김우영 실장의 ‘외식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 강연과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 이건호 원장의 ‘요리에 꿈을 담을 현장에서 답을 찾다’ 강연 등이 이어진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1 취업컨설팅’ 역시 진행된다.
직무콘서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취업 시까지 횟수 제한 없이 구인 기업을 연계해 주며, 수업 대체 참관 확인서 발급과 기념품, 경품 제공 혜택도 제공된다. 사전 참여 신청은 27일까지 한식재단 한식교육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hansik.org/edu)에서 하면 된다. 행사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양재동 aT센터 4층 창조룸1에서 열린다.
한식 및 식품조리 업계는 특성상 높은 이직률과 전문 인력의 수요ㆍ공급 불균형으로 구인ㆍ구직난이 발생하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는 역량 강화를, 업계는 인력 양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사항은 행사 담당자(hansikin@jobkorea.co.kr)에게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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