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25일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 및 미용관련 산업을 다루는 동남아 최대규모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을 주요 타깃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어울은 현지 에이전트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해 모두 60여건의 수출상담(80만 달러어치)을 벌였다. 현장에서는 특히 고보습 제품위주의 상담이 주를 이루는 등 향후 수출 기대감이 높았다.
인천TP의 한 관계자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러시아와 미국 등에서 열리는 미용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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