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올 하반기 80여명의 신규 직원 채용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 하반기 80명 규모의 신규 채용에 나선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30일 신규 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채용형 인턴), 안전·보안전문직(폭발물 및 생화학 물질 처리요원·보안검색감독자) 등 2개 직종이다. 일반직의 경우 2~3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뒤 정규직 전환평가에서 80% 이상 점수를 받게 되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80명의 채용을 진행한 바 있어 올해 총 16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게 됐다. 공사 창립 이래 최다규모의 채용에 나서면서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채용과정에서 지원자 사진과 연령(안전·보안전문직 예외), 성별, 학벌, 학력, 출신지 등을 원서제출단계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 직무역량 중심의 필기와 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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