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6일 체험·상담형 성교육 ‘2017 LOVE FESTIVAL’ 개최

▲ '사랑의 방법' 부스 - 피임, 낙태예방 교육 (1)
삼육대학교는 26일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정규교육과정에 성교육이 없는 대학생들을 위한 체험ㆍ상담형 성교육 ‘2017 LOVE FESTIVAL’을 개최했다.

 

삼육대 간호학과 김일옥 교수가 한국연합회 여성협회의 지원을 받아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성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성교육을 ‘사랑’이라는 테마로 설정해 ▲사랑의 삼각형 ▲사랑의 방법 ▲사랑의 약속 ▲사랑의 미래 ▲사랑의 선물 등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체험과 상담, 교육을 진행했다.

 

‘LOVE FESTIVAL’을 주최한 김일옥 교수는 “대학생들에게는 성에 대한 거의 무한대의 자유가 주어지지만, 정작 정규교육과정에서 성교육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참가인원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성황을 이뤄 주최자로서 크게 만족한다”고 밝혔다.

▲ '사랑의 약속' 부스 - 유방암 자가검진 (2)
▲ '사랑의 약속' 부스 - 유방암 자가검진 (3)
▲ '사랑의 약속' 부스 - 유방암 자가검진 (1)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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