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추석연휴 인천 여객선 운항횟수 평소보다 32% 늘린다

올해 추석연휴에 인천 여객선 운항횟수가 평소보다 32%가량 늘어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10월9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올해 추석연휴가 지난해 보다 5일 늘어남에 따라 여객선 이용객도 13% 증가한 8만2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 여행객 수요증가에 대비해 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소보다 164회(32%) 확대한 692회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은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인천해양경찰서,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비상근무체제를 통해 여행객의 원활한 수송과 안전운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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