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어린이집, 원생들 “사랑의 송편”돌리기

▲ 어린이집 원생들 송편돌리기

인천 서구 검단 마전동에 있는 ‘마전어린이집’ 어린이들은 28일 어린이집 인근 아파트 단지를 찾아 경비아저씨들과 노인정에 계신 할머니·할아버지들에게 ‘사랑의 송편’을 전달했다.

 

송편을 건네받은 경비아저씨와 할머니·할아버지들은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넉넉한 추석이 될 것 같다”며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마전어린이집 홍종일 이사장은 “사랑을 많이 받는 어린이들이 사랑을 나눠줄 줄도 안다”며 “이웃에 사랑을 베푸는 습성이 어려서부터 몸에 배게 만든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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