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경기융합 CSR 클럽 발대식’을 열고 제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경기융합 CSR 클럽은 CSR 경영 확산 프로그램을 진행해 경기지역 기업에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전파하고자 자발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CSR 추진 경험이 있는 기업과 초보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례 학습 및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발대식 및 1차 세미나에서는 CSR에 대한 인식전환, 기업 내부 역량 강화 및 외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앞으로 CSR 클럽은 회원사 간 지속적으로 CSR 혁신활동 및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해 ‘2017년 지역별 CSR 클럽’을 경기ㆍ대구 지역에서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용갑 경기융합 CSR클럽 회장(에이치디정공㈜ 대표)은 “CSR에 대한 전문적 지식 습득과 회원사 간 지속적인 CSR 혁신활동을 추진해 회원사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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