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이 최근 병원 내원 환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7 희망나눔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400만 원 전액이다.
이날 바자회는 떡볶이, 순대 등 먹을거리와 반찬류, 직원들이 기증한 각종 의류 및 생필품, 직원들이 직접 만든 향초와 석고 방향제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환자와 보호자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는 지난해부터 희망나눔 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병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류설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