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이호준·박준상·허정민 기자 ‘이달의 기자상’ 수상

▲ 01965325_R_0
본보 정치부 이호준ㆍ박준상ㆍ허정민 기자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324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지역취재보도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수행하고 있는 업체 및 관계자들이 공공기관으로부터 십 수억 원의 용역을 수주한 사실을 보도, 경영평가의 비공정성ㆍ불투명성 등에 대한 문제 의식을 불러일으켰다”며 이호준ㆍ박준상ㆍ허정민 기자가 보도한 ‘경영평가에 목줄 잡힌 공공기관들의 검은 커넥션’의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기사를 계기로 경기도가 내년부터는 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직접 경영평가를 하기로 하는 등 투명한 경영평가 정착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날 한국기자협회는 본보 기사와 함께 KBS의 ‘댓글공작 최초 실명 폭로…“청와대 날마다 보고”’ 등 총 6편을 제324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ㆍ시상했다.

한진경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