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자책' 대선백서 발간

더불어민주당 ‘제3기 민주정부수립 백서발간위원회(위원장 김민석 민주연구원 원장)’는 29일 정권교체의 기록을 담은 제19대 대통령선거 백서 ‘나라를 나라답게’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 정당사상 최초로 전자책 중심으로 발간됐으며 보관을 위한 책자형 백서는 840여 쪽에 달한다.

 

백서는 국민주권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총 81개 위원회(본부) 및 17개 시·도당선거대책위원회의 60일 간의 활동을 중심으로 대선환경과 경선 관련 제도, 여론조사 동향, 전문가 평가 등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백서는 대선승리의 5대 요인으로 ▲촛불민심과 당의 결합 ▲안정적으로 준비된 후보 ▲철저한 준비와 거당적 단결 및 ‘당 중심’ 선거 ▲당내 훌륭한 경선후보군의 존재 ▲전략·정책·홍보, 조직의 전반적 승리 등을 꼽았다.

 

보관을 위한 책자형 백서는 총 2,000부를 발간하였으며 청와대, 국회, 주요 부처, 언론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전자책 백서는 국내 및 해외에서 교보문고, 리디북스를 통해 쉽게 다운받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과 연구원 홈페이지에서도 PDF 형식과 E-Book형식으로 다운 받아볼 수 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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