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9일 사단법인 수원여성의전화와 함께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사회적 약자인 여성폭력 경험 당사자의 주거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폭력 경험 당사자의 인권을 보호·지원해 여성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대주택제도에 정보교류와 교육 및 홍보 ▲여성폭력경험 당사자의 운영기관 신청 시 협력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사례 및 현황 관리 통한 주거선택 폭 확장 등이다.
김경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 증진을 위해 지역 내 NGO 등 사회적 봉사단체들과 지속적으로 동반자 관계를 구축,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LH에 주어진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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