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사업 하반기 지원과제 37개 선정

▲ 이경진 교수(고려대)_소재기술분야
▲ 이경진 교수(고려대) 소재기술분야, 남주한 교수(KAIST) ICT분야, 양은호 교수(KAIST) ICT분야, 오성진 교수(고등과학원) 기초과학분야, 백정민 교수(UNIST) 후속지원
삼성전자는 미래기술육성사업으로 2017년 하반기 지원과제 37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기초과학 분야 14개, 소재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23개 등이며, 연구비 531억원이 지원된다.

 

2013년에 시작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의 3개 연구분야에서 매년 3차례에 걸쳐 지원과제를 선정, 10년 간 총 1조5천억 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하반기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비선형 쌍곡 방정식의 특이점 및 장기적 행태 연구’(고등과학원 오성진 교수) 등 14개 과제가 선정됐다.

 

소재기술 분야에서는 ‘초저전력 자성체를 이용한 테라헤르츠 발진 및 검출 소자 관련 연구’(고려대 이경진 교수) 등 8개, ICT 분야에서는 ‘머신 러닝을 이용한 감성적 음악 연주 생성 시스템 개발’(KAIST 남주한 교수) 등 15개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2013년 8월부터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367개 과제를 선정해 4천64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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