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항공박물관, 온라인으로 미리 만난다

오는 2019년 개관이 예정된 국립항공박물관 소개를 위한 누리집(홈페이지)이 먼저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국립항공박물관 공식 누리집(www.hanggong.or.kr)과 SNS 서비스를 공식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박물관은 국내 항공 역사와 위상을 홍보하고 다양한 항공정보 제공을 위해 김포국제공항 내 지상 4층, 연면적 1만8천593㎡ 규모로 건립된다.

 

누리집은 소개·건축·전시·소식 4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박물관 건립 목적과 규모, 위치 등 기본적인 정보와 대표 유물 전시스토리, 체험요소, 항공상식 등을 안내하게 된다.

개관 전까지는 이 같이 정보제공 중심으로 운영하게 되며, 박물관 공식 개관 이후에는 관람안내와 사전예약 등 이용편의 중심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누리집을 통해 항공박물관 개관을 기다리는 예비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등 박물관 건립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함께 담아가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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