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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파트공사현장 타워크레인 넘어져 4명 사상, 1명 구조 중(3보)

승인 2017-10-10 15:17
김동일 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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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36분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졌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명이 크레인 내부에 갇혀 소방 당국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14층 높이에서 철골콘크리트 공사를 벌이던 크레인이 무게를 못 이겨 넘어진 것으로 사고 원인을 추정 중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추가 인명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소방 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제공
▲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소방 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제공

의정부=김동일ㆍ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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