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대 수원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축제에는 한국과 몽골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2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제사상 차리기와 차례 올리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또 몽골 최고 인기 밴드인 ‘호르드 밴드’를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의 크로스 오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경기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국과 외국인 대학생의 문화적 차이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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