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 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 연합뉴스
▲ 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 연합뉴스
칠레 북부에서 10일(현지시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은 이날 오전 3시32분 칠레 북부 항구 도시 아리카에서 동쪽으로 73km 떨어진 지점으로 칠레와의 국경 근처라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82km다. 

태평양쓰나미경고센터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사상자 여부 등 피해 상황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칠레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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