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2회차 7.6%,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 관심

▲ KBS ‘마녀의 법정’ 2회차
▲ KBS ‘마녀의 법정’ 2회차
KBS ‘마녀의 법정’ 2회차가 전날 9일 첫 회 시청률 보다 상승하며 동시간대 경쟁 월화드라마 SBS ‘사랑의 온도’ 시청률을 소폭 하락시키는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10일 ‘마녀의 법정’ 2회차 전국 시청률은 7.6%로 전날 첫 회 시청률 6.5% 보다 1.1% 포인트 크게 상승했다.
 
결과 SBS ‘사랑의 온도’ 시청자 일부가 빠져 나가면서 ‘사랑의 온도’ 전날 13회차 시청률 9.4%, 14회차 10.5% 보다 이날 15회차 시청률 9.1%, 16회차 10.3%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마녀의 법정’ 시청률 상승이 이미 단단한 시청자층을 형성해 가고 있는 ‘사랑의 온도’ 하락세를 크게 가져 오지 못한 만큼 앞으로 이들 두 드라마간의 시청률 경쟁이 어떻게 전개 될지 예단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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