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 예방+시민 안전+쾌적 도시 환경 한몫

과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해결은 물론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한몫하고 있다. 현재 과천지역에는 9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과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1년 처음 설치돼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자전거 절도, 불법 광고물 부착, 애완견 배설물 투기 등의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치매 노인과 가출 청소년 등을 찾아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 생활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두루 이바지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20일 자정께 별양동 우물가에서 지갑을 떨어뜨린 채 잠들어 있는 술 취한 사람을 발견, 112 순찰차를 출동시켜 귀가시켜 2차 범죄를 미리 방지했다. 이 외에도 폭행사건, 차량 절도범 검거 등 범죄 해결에도 CCTV 관제센터가 큰 역할을 해낸 바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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