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서, 대형버스 교통사고 예방 서한문 전달 캠페인 실시

▲ 일산서부서, 대형버스 교통사고 예방 서한문 발송 캠페인 실시

일산서부경찰서는 가을철 나들이 대형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준수 당부 서한문 전달 캠페인’을 16일 실시했다.

 

이날 일산서부서는 일산서구 전세버스 운수업체 5개소를 방문, 업체대표와 버스운전자들에게 졸음ㆍ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교통법규준수를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나들이 차량의 졸음 및 음주 운전, 법규위반에 따른 대형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제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전세ㆍ대형버스 교통사고는 전체 2천190건 중 10%에 달하는 235건이 10월에만 집중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서한문 발송으로 대형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부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음주ㆍ졸음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 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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