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섬유, 중국 시장서도 통했다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5천188만불 상담실적

▲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추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장 내 경기도관 전경
▲ ‘2017 추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장 내 경기도관에서 중국 바이어들이 도내 섬유기업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립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 ‘2017 추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운영해 총 5천188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텍스타일 상하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소재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섬유소재와 원사, 의류 부자재 등을 취급하는 4천500여 개사가 참가하고 90여 개국에서 8만여 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했다.

 

도와 진흥원은 이 전시회에서 도내 섬유기업 13개사가 참여한 도관을 운영해 총 1천129건 5천188만불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양주시 소재 C사는 중국의 빅바이어인 Z사와 약 35만불 상당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고, 안감가공 원단을 취급하는 고양시 소재 J사는 약90만불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도는 이번 전시회 참여 기업의 상담이 계약체결까지 이어지도록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상하이’ 사무소를 통해 지원하고, 내년에는 섬유분야 해외전시회의 단체관 지원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 ‘2017 추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경기도관에 참여한 도내 섬유기업이 바이어와 상담중인 모습
▲ ‘2017 추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경기도관에 참여한 도내 섬유기업이 바이어와 상담중인 모습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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