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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막걸리축제’의 화려한 비상

승인 2017-10-16 18:53
김상현 기자 shsk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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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_15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막걸리축제’의 화려한 비상 (1)

지난 14~15일 고양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막걸리축제가 1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8개 도의 37개 막걸리 제조업체가 참가해 100여 종의 막걸리와 팔도명주를 선보이는 등 명실상부한 고양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리아 와인’으로 불리는 팔도 막걸리를 맛보기 위해 많은 외국인들도 행사장을 찾아 국제 행사로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막걸리 빚기, 전통주 제조시연 등 체험부스를 비롯해 고양신한류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함께 진행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은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5천 년 전 가와지볍씨가 발굴된 곳으로 막걸리 축제는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쌀로 빚은 술’의 축제로 그 의미다 남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막걸리축제는 고양의 대표 축제로, 막걸리의 원료인 쌀 소비촉진을 비롯해 우리 민족 고유 전통주인 막걸리 소비 확대를 실현하고, 600년 고양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열리고 있다.

▲ 1_15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막걸리축제’의 화려한 비상 (2)
▲ 1_15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막걸리축제’의 화려한 비상 (5)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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