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컨텐츠진흥원, 게임발굴 등 ‘지넥스트 글로벌 위크’ 1천400여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게임업체 수출지원 등을 위한 ‘지넥스트 글로벌 위크(G-NEXT Global Week)’에서 1천400여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1일차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최종결선 ▲2일차 제4회 지넥스트 비즈니스데이(G-NEXT Business Day, 수출상담회) ▲3일차 경기게임아카데미 오픈세미나 글로벌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게임업계 종사자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제4회 지넥스트 비즈니스데이’에서는 중국과 동남아 등 국내외 바이어 20대사와 국내 게임기업 30개사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계약추진액 1천402만 달러를 달성했고, 6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마지막 날 열린 ‘해외게임시장 현황분석과 국내기업 해외진출경험 공유’를 주제로 한 글로벌 콘퍼런스에서는 해외게임전문가와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참가자들에게 최신 게임 트렌드와 글로벌 진출 전략에 관한 정보를 제시하기도 했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국내외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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