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수리아 누산타라 대학(Surya Nusantara Adventist College, SNAC)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강의 및 연구 자료 교환, 국제학술 세미나 및 학술회 개최, 공동 여름학교 개최, SNAC 한국어과정 개설, 복수학위 프로그램, 공동 선교여행 및 신학분야 연구 등에서 구체적으로 협력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수리아 누산타라 대학의 군투르 시보로(Guntur Siboro) 교수와 안토니 시홈빙(Antony Sihombing) 경영자문 등 방문단은 삼육대 간호학과 실습시설을 견학했다.
김성익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특별히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한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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