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19~21일 ‘고양 학생 어울림 한마당 미술전시회’ 개최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9~2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인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고양 학생 어울림 한마당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예술 작가를 꿈꾸는 관내 학생들이 끼를 발산함으로써, 꿈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회에는 고양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들의 회화, 디자인, 만화, 서예, 뉴미디어 등 개인작품 94점과 협동작품 11점이 전시된다.

 

또 2017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평론가상을 수상한 작품 ‘위로와 축복’(백석초 박숙경 교사) 외 5점의 교사 작품도 전시돼 사제동행의 꿈을 만드는 장으로 거듭난다.

 

특히 전시회에는 고양고 식품영양학과 및 조경학과가 참여해 ‘눈으로 먹는 미술! 맛있는 푸드아트의 세계’를 주제로 한 음식 관련 전시도 펼쳐진다.

 

심광섭 교육장은 “전시회가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으로 꿈을 그리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이 어른이 돼서도 그 예술성을 지켜 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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