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오포읍과 광남동, 지난 17일 남한산성면과 송정동, 지난 18일 초월읍과 경안동 등지에서 내년 예산 편성과 관련, 조억동 시장이 직접 참석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예산 관련 의견은 물론 불편 사항까지 직접 수렴하고 있다.
조 시장은 올해 건의사항 처리 결과와 시민 우선 안전도시, 지속 발전 경제도시, 인재 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복지 도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 도시 등 6개 분야별 내년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 사업과 주민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 시민들의 애로사항도 수렴했다.
조 시장은 “인구 36만 명, 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이하는 등 중견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각종 지역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 의견 청취의 장은 20일까지 10개 읍ㆍ면ㆍ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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