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그리기 사업은 김숙진 서장 취임 이래 공동체 치안 원년을 맞이하고, 다가오는 ‘경찰의 날’을 기념해 주민에게 보다 친근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 서장을 비롯해 박 대장, 생활안전과 및 지구대 경찰관, 협력단체 관계자 20명은 30m 지구대 진입로 벽면을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로 그려 넣었다.
특히 벽화그리기를 통해 1997년 지어진 지구대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음침한 진입로의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박종원 지구대장은 “진입로 벽면에 포돌이·포순이 그림이 채워져 도로를 지나다니는 시민들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되고, 골목 뒤편에 위치한 지구대를 찾기가 수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치안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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