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게임2, 정인영 불만 폭발?

▲ 'tvn 소사이어티 게임2' 화면캡처
▲ 'tvn 소사이어티 게임2' 화면캡처

‘소사이어티 게임2’의 정인영이 늪동의 챌린지 대비 강훈련에 의문을 제기하며, 팀 분열을 예고하고 있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장동민의 주도로 맹훈련이 이어지자 정인영, 학진 등이 의문을 제기했다.

 

학진은 “인영 누나나 몇몇 사람들, 제가 서브도 아니고 왜 계속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파이널 가고 싶은 사람들만 남고, 집에 빨리 보내 주는 게 맞다”면서 “이제는 그냥 블랙리스트 쓰고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정인영은 “누구나 이기고 싶지만 이제는 다그치는 느낌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다”며 “숨 막힌다.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보기에 쉬웠다. 그런데 연습하고 나니까 ‘나가서 잘할 수 있을까?’ 싶다. 자율적으로 하게 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4시간 반 정도 쉬지 않고 몰아치면서 연습했다. 장동민과 김회길에게는 그게 당연한 일이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뭘 그렇게까지’ 하는 느낌이 될 수도 있다. 그러면 팀원이 분리되는 거니까 그 부분이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챌린지에서는 장동민, 정인영 등이 속한 늪동이 승리했고, 패배한 마동에서 이천수가 탈락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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