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송재희, 후배 과학자 죽이고도 적반하장…소름돋는 악역 연기

▲ ‘매드독’  송재희
▲ ‘매드독’ 송재희
‘매드독’ 3, 4회 에서 송재희는 희귀병 연구 결과를 빼돌리기 위해 후배를 죽인 과학자 ‘한성진’으로 분했다.

극 중 한성진(송재희 분)은 후배를 사고사로 위장해 살해했다.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찾아온 장하리(류화영 분)에게 “내 잘못이다. 집에 데려다 줘야 했다”며 시치미를 뗐다.

이어 사망한 후배의 아내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서에 간 한성진은 “자꾸 찾아와서 남편 죽인 살인자라고 하는데, 저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번엔 꼭 고소할 겁니다”라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매드독의 조사로 한성진의 범행이 밝혀져 체포 된 후에도 시종일관 차가운 표정으로 박무신(장혁진 분)에게 “메일 확인 해 보세요”라며 김민준(우도환 분)의 사진을 넘기면서 극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었다. 

이 날, 송재희는 차가운 표정과 말투로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인간으로 완벽히 분해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극을 전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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