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26일 ‘2017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세 번째 이야기’ 개최

고양문화재단(최성 이사장, 박진 대표이사)은 오는 2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2017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 세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가을 소나타’를 부제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첼리스트 송영훈,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비올리스트 김상진, 피아니스트 김재원 등이 참여한다.

 

콘서트는 바이올린 김봄소리, 첼로 송영훈의 할보르센 ‘파사칼리아’ 협연으로 시작돼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피아노 4명의 합주인 브람스 ‘피아노 콰르텟 제1번 4악장’ 피날레 공연까지 이어진다.

 

특히 콘서트에서는 아리아, 실내악, 협주곡 등 다채로운 앙상블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들을 첼리스트 송영훈의 울림 있는 해설과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고양문화재단 신혁주 공연사업팀장은 “이번 콘서트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하루쯤은 휴가를 내고 들어볼 만한 현악 클래식 공연인 만큼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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