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안전한 동행’ 봉사단은 수원 수봉재활원을 방문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재활원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적 장애인이 거주하는 이곳의 세탁실, 보일러실, 조리실, 생활관, 저수조 관리실 등의 안전을 점검하고 생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통로 확보, 소방시설, 시설물관리, 유해위험요소에 대한 개선 사항을 알렸다. 특히, 공동생활이 이뤄지는 만큼 화재 발생과 가스누출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기계의 오작동 정기 검진, 안전보건 교육 진행과 반복 작업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권고했다. 송재준 경기지사장은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활동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인 만큼 ‘안전한 동행’ 재능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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