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방문

▲ 20171023_문화복지교육위원회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찾아 주요 현안 챙겨 (1)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가 23일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를 찾아 주요시설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발달장애인 희망 배움터 수원시 1호로 지난 4월 출발한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직업능력이 낮은 발달장애인 17명에게 재활프로그램, 작업활동, 일상생활 훈련 등 사회적응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을 된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개소 당시 개인시설로 운영을 시작했으나 지난 9월 사단법인으로 운영주체를 변경, 운영비 지원이 가능해져 수원시는 운영실적을 확인한 후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시의원들은 이날 센터를 둘러본 후 예산지원에 대한 요청에 동의하는 한편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은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개인의 적성과 장애 정도에 적합한 효과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장애인 근로사업장으로 연계해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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