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도의원, 유네스코 국제성인교육회의 예산 2억 지원

내일 수원 개최… 100여 개국 참가

▲ 박옥분 의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유네스코 제6차 국제성인교육회의’에 관련 예산 2억 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달 열린 제32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2회 추경심의를 통해 관련 예산 2억 원을 확보, 주최 측인 수원시에 교부했다.

 

박옥분 의원은 “세계적인 국제회의가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경기도 역시 평생학습 플랫폼인 지식(GSEEK)을 주제로 한 성인학습 우수사례 발표에 참여하는 만큼 국제회의 예산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수원시가 국제적인 평생교육도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나아가 경기도가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100여 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국제회의인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수원시와 오산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이 공동후원한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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