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사랑의 온도’ 누르고 월화드라마 1위…결방 후폭풍?

▲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KBS2 ‘마녀의 법정’이 SBS ‘사랑의 온도’와 시청률 경쟁에서 이기며 23일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마녀의 법정’이 당일 ‘사랑의 온도’ 연속 2회차 각각 시청률을 모두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이날 ‘‘마녀의 법정’ 5회차 전국 시청률은 8.5%로 SBS ‘사랑의 온도’ 19회차 6.1%, 20회차 6.8%를 모두 이겼다.

MBC ‘20세기 소년소녀’ 9회차는 3.7%, 10회차는 4.1%에 머물렀다.
 
지난주 화요일 17일 ‘사랑의 온도’가 KBO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대 NC’ 경기 중계 방송으로 결방 하면서  ‘마녀의 법정’으로 시청자가 이동 당일 ‘마녀의 법정’ 시청률이 10.9%까지 상승 했었는데 그때 ‘사랑의 온도’ 결방으로 이동한 시청자가 이날 ‘마녀의 법정’에 계속 머물면서 월화드라마 1위를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의 온도’는 이날 결방 이전 회차 17회 7.2%, 18회차 8.4% 보다 각 각 1.1% 포인트, 1.6% 포인트 크게 하락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