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원화성 생활국악제 전국대회' 28·29일 개최

▲ 한국생활국안연합회-생활국악제(포스터) 0919

전통예술인 국악을 계승 및 보전하기 위한 ‘2017 수원화성 생활국악제 전국대회’가 오는 28일, 29일 연이어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2017 수원화성 생활국악제’는 생활국악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전국 국악대회다. 한국생활국악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수원시, 수원시의회, 수원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과 29일 수원시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대회부문은 사물놀이(앉은반), 모듬북, 민요, 전통무용이다. 참가자격은 만 25세 이상 생활국악인이며 5인 이상 단체만 참가 가능하다. 경연시간은 무용, 민요는 6분 이내이며 사물놀이, 모듬북은 8분 이내다.

 

앞서 지난해 시상단체에서는 종합대상에서 ‘타하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장원상인 수원시장상, 수원시의회의장상에서는 ‘여성타악예술단 지담’, ‘블루스카이’가 수상했다. 또 수원시의회의장상은 ‘수원문화원민요 동아리’, ‘흥사단무용단’ 등이 받았다.

 

이석주 수원화성 생활국악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 국악의 수준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생활국악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화합 하는 신명나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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