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육정책포럼(이하 포럼)의 제5대 대표로 최창한 한국아동미래연구소장이 취임했다.
포럼은 최근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최 신임 대표와 고순자 전 대표의 이ㆍ취임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만수(한국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장), 김경숙(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김성일(경기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장), 천영미ㆍ진용복ㆍ이순희ㆍ이은주 등 보육단체출신 도의원까지 30명의 임원과 운영위원도 위촉됐다.
출산복지정책연구, 사회복지발전 학술활동, 교육ㆍ상담 등을 목적으로 2005년 출범한 포럼은 여성가족부 정책(아이돌봄)의 기반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는 등 경기도 보육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최 대표는 “저출산 문제해결과 경기도 영유아 보육ㆍ교육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1천100만 도민의 가정과 일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대표는 안산시ㆍ경기도ㆍ보건복지부ㆍ여성가족부의 보육정책위원 및 위원장과 ㈔한국보육시설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보육 관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한국아동미래연구소장을 비롯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포럼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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