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두원공업고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지원

▲ 산학일체형도제학교 한국기계전 현장체험학습 (1)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경기인자위)는 24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예정인 두원공고 초정밀기계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한국기계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경기인자위와 두원공고가 주관한 이번 현장 견학은 기계산업 관련 최신 동향과 경기지역 내 전략산업분야를 파악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적 원리를 이해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우리나라 학교 중심의 직업교육과 스위스 산업현장 중심의 도제식 직업교육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직업교육모델이다.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면서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진행하고, 기업에서는 기업 내 현장전문가에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심화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제도다. 두원공고는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31개 기업, 1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관계자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우수 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참여 학교와 학생, 유관기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