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27일부터 가고시마서 유망주 캠프

▲ SK 와이번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유망주 캠프에 나선다.

 

SK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34일간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위치한 종합운동공원에서 유망주 캠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 및 향상을 통해 선수단의 전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김성갑 수석코치를 중심으로 코칭스태프 9명과 선수 25명 등 총 3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다만 지난 시즌 체력소모가 많았던 주전 및 재활 선수들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과 SK퓨처스파크 등으로 나뉘어 마무리훈련과 재활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왼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올시즌 재활에만 전념해 왔던 에이스 김광현도 이번 유망주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마운드 복귀 준비를 시작한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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