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25일 제4회 누림콘서트 ‘TOGETHER’ 성황리에 개최

▲ 누림콘서트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25일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도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누림콘서트 ‘TOGETHE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도내 장애인과 가족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으로 구성했다.

 

이날 무대에는 틴틴파이브 멤버인 이동우는 ‘꿈에’와 ‘Cheers to nothing’ 등을 노래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클론의 멤버인 강원래도 ‘쿵따리샤바라’, ‘초련’, ‘도시탈출’ 등 히트곡을 잇달아 불러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부대 행사로는 이동보조기기 경정비ㆍ세척 서비스, 부모 동료 상담 서비스, 장애인식개선 체험활동,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이 펼쳐져 인기를 끌었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도내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를 통해 문화혜택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