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 27일 ‘경기도 나들이 AR-Two-morrow’ 연주회

▲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 단체사진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은 27일 오후 7시30분 수원 SK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경기도 나들이 AR-Two-morrow’ 연주회를 갖는다.

 

연주회에서는 키즈클럽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OST 연주를 시작으로 단원들의 순수함이 가득 담긴 멜로디로 자연스럽게 관객들을 낭만과 신비의 세계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이어 시니어클럽의 Vivaldi ‘Gloria’가 총신대학교 남성합창단, 온음스트링챔버와 소프라노 이예인, 메조 소프라노 정유정과 함께 정통 클래식의 무대를 선사한다.

시니어클럽의 맑은 음색과 총신대학교 남성합창단의 묵직하고 담백한 소리가 어우러져 천상의 소리가 화성과 수원을 아름답게 수 놓을 전망이다.

 

2부에서는 주니어클럽이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로 한 걸음 더 가까이 관객들에게 다가선다.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뮤지컬은 헨젤과 그레텔이 평화로운 시간으로부터 길을 잃고 숲속 동물들, 마녀와의 사건들을 거쳐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재미있는 연출과 아름다운 노래로 공연한다.

 

최원삼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 단장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화성시를 넘어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며, 고전과 현대를 아우른 예술적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스터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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