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 품질평가회’ 개최

도내 총 10개 기관 수상 영예 안아

▲ 사회서비스 품질평가회 사진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 품질평가회’가 26일 오전 경기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WI컨벤션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이 평가회는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중 우수한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 공유, 우수기관 격려 등이 목적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여건과 주민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바우처를 통해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도내 1천480개의 제공기관이 있으며 지난 9월 기준 4만 3천196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이용자에게 우수한 서비스 제공, 기관만의 특색 있는 자체서비스 개발, 제공인력에 대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 등의 성과를 낸 총 10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관은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용자에게 우수한 서비스 제공, 기관만의 특색 있는 자체서비스 개발, 제공인력에 대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우수 기관에 에스엠스포츠과학센터(부천시)와 뭉클심리지원센터(포천시), 우수기관은 연세코칭사회서비스센터(화성)를 비롯한 8개 기관이 선정됐다. 각 기관에는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또 시상식에 이어 사례발표, 청렴선언식, 지역사회서비스에 관한 전문가 특강 등이 이뤄졌다.

 

신낭현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에서 인정하는 우수기관은 전국에서도 인정하는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복완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앞서가는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에게 감사드리며 도 전체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른 기관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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