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7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7)’에서 ‘평택항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도 해양항만정책과와 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홍보단은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물류 경쟁력, 이용이점 등을 소개하는 한편 수도권ㆍ중부권의 관문인 평택항의 중요성과 역할, 향후 발전계획 등을 적극 홍보했다.
김진수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마린위크 연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항만물류 기업 관계자 및 참관객에게 평택항의 물류 우수성과 비전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고객과 소통할 기회를 확장해 항만 활성화를 이끄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제 항만ㆍ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등 3개 전시회로 운영됐으며 62개국에서 1천184개사가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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