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언론인클럽 회장에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이 선임됐다.
인천언론인클럽은 31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한 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채홍기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맡게 되는 한 회장은 올해 11월1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한 한 회장은 지난 1991년 기호일보에 입사해 2008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부장 등을 역임한 한 회장은 현재 인천시 탁구협회회장, 전국지방신문협의회 부회장, 인천문인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회장은 “언론사를 경영하며 쌓은 경험과 장점을 살리고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경험을 밑거름 삼아 따뜻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언론인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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