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영진 센터장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1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2017 임시총회를 열어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영진 센터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무투표 추대했다.
이 협회는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에 설치된 246개의 자원봉사센터가 회원단체인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중심 인프라 조직이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오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2만 2천여 명을 대표하는 1천80여 명의 평창자원봉사발대식과 9~10일 군산 새만금센터에서 열리는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 등 굵직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회원센터의 권익과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법무부법사랑위원 수원팔달지구협의회장, 경기도 안전관리 민ㆍ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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