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10살 동화작가 전이수, 제주도 벽화에 담은 특별한 동생 이야기 #아티스트 밥장

▲ SBS ‘영재발굴단’ 132회 10살 동화작가 전이수
▲ SBS ‘영재발굴단’ 132회 10살 동화작가 전이수
1일 방송될 SBS ‘영재발굴단’ 132회에서는 10살 동화 작가, 전이수 군의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평소 세 동생들을 알뜰살뜰 챙기는 이수는 가족과 동생들에 관한 내용으로 세 번째 책을 쓸 계획이라는데. 책의 이야기를 구상하기 전, 아빠에게 ‘입양’이 무엇인지 묻는 이수. 

사실 이수네집 셋째 유정이는 3년 전 엄마가 고아원 봉사활동을 하던 중 만나 공개 입양을 하게 된 새로운 가족이다. 

지체 장애가 있어 평소 좀 느리고, 때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가끔씩 돌발행동을 하는 유정이. 그런 유정이로 인해 형제들은 힘든 날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이수는 한결같이 유정이의 큰오빠로 옆을 지켜줬는데… 이번에는 유정이를 위해 펜을 들게 된 것이다. 

책을 완성하기 전, ‘장애를 가진 이들을 편견 없이 대하고 모두가 함께 보듬어야 한다’는 생각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이수.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주의 한 관광지에 벽화를 그려보기로 했는데…

이수의 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아티스트 밥장도 함께 했다.
 
가족을 생각하며 무려 다섯 시간에 걸쳐 완성한 이수의 벽화는 과연 어떤 내용일까?

SBS ‘영재발굴단’ 132회는 1일(수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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