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일 인하공업전문대학 특별전시장에서 ‘2017 인천지역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소기업부의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우수 성과물 35개 과제가 선보였다.
대표적으로는 인하공전과 ㈜영일교육시스템이 공동 개발한 ‘자동차 실습장비 제어와 이론학습을 위한 스마트폰 연동 제어장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전시됐다. 또 한국폴리텍2대학과 진산티앤지가 개발한 ‘CNC 형상 연삭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과제들이 참가했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모두 27개 과제를 선정해 33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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