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가 1일 효율적인 범죄피해자지원 활성화를 위한 ‘2017년 3분기 운영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한찬식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차맹기 제1차장검사ㆍ이주형 제2차장검사ㆍ검찰간부들과 이순국 이사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7년 전반기 업무현황과 활동경과를 보고하고 피해자지원센터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올해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매월 피해자지원심의회를 개최해 병원비, 생계비, 간병비 등 2억 8천만 원의 경제적 지원과 심리상담(방문심리치료프로그램), 법률지원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수원지방검찰청,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피해자들이 치료비 걱정 없이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적극적인 피해자지원을 위해 상반기 대외협력위원회를 창립하고, 통합지원 네트워크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관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자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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