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결위, 양평군 체인지업캠퍼스 찾아 개선방향 논의

▲ 사본 -2017.10.30.~11.1.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연찬회 (860)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일 양평군 체인지업캠퍼스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동현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수원4)과 자유한국당 국은주(의정부3)ㆍ정진선(의정부2) 의원 등이 참가했다.

 

박동현 위원장은 “체인지업캠퍼스가 양평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평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이 다소 부족해보인다”며 “지역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면서 “체인지업캠퍼스와 양평지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국은주 의원과 정진선 의원은 “체인지업캠퍼스가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방문객이 점점 줄어드는 등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은 체인지캠퍼스를 방문한 사람들이 다시 찾을 만한 유인요소를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캠퍼스 활용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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