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자리 창출 위한 공공 일자리사업 '희망 구구단' 사업 이달 시행

▲ 광주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시행

광주시가 새 정부 국정운영의 중심인 일자리창출 사업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일 구직자에게는 일자리에 대한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고 시민들에게 ‘Clean’ 광주 이미지 제고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희망 구구단’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층 및 중장년층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시행하는 희망구구단 사업은 ‘일 잡구 꿈 키우구 미래로 가는 계단’의 줄임말로 총 사업비 3억4천만 원을 추경 예산으로 확보해 추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사업장 11곳에 96명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희망구구단 사업은 참여자에게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존 최저임금(6천470원)이 아닌 광주시 생활임금(7천10원)을 확대 적용한다.

 

조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일률적인 일자리 제공이 아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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